함쵸

 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구매하면 “내 자산은 어디에 보관되는 걸까?”라는 질문이 떠오르죠. 바로 **암호화폐 지갑(Crypto Wallet)**에 보관됩니다. 하지만 지갑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, 보관 방식에 따라 **핫월렛(Hot Wallet)**과 **콜드월렛(Cold Wallet)**으로 나뉘는데요. 이번 글에서는 두 지갑의 차이점과 장단점,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지갑이 유리한지 까지 정리해드릴게요. 🔷 1. 암호화폐 지갑의 기본 개념 암호화폐 지갑은 실제로 코인을 “보관”하는 공간이라기보다, 👉 블록체인에 있는 내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‘개인 키’를 관리하는 도구 입니다. 📌 쉽게 말하면: 공개키(Public Key) = 지갑 주소 (입금 주소) 개인키(Private Key) = 서명과 출금을 위한 열쇠 (절대 유출 금지!) 💡 개인키를 누가 가지고 있는지 에 따라 자산의 소유권이 결정됩니다. 🔷 2. 핫월렛(Hot Wallet) – 연결된 편리한 지갑 ✅ 개념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지갑 보통 모바일 앱, 웹 지갑, 데스크탑 프로그램 형태로 사용 빠른 전송, 실시간 거래에 적합 📱 대표 예시 메타마스크(MetaMask) 트러스트 월렛(Trust Wallet) 코인베이스 월렛, 클립(Klip) 등 👍 장점 사용이 매우 간편 (앱 설치만 하면 즉시 사용 가능) DApp, NFT, 디파이 등 웹3 생태계와 연동 쉬움 빠른 거래, 실시간 전송 가능 👎 단점 해킹, 피싱 위험 있음 (인터넷에 항상 노출됨)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감염되면 키 탈취 가능 보관 자산은 소액만 추천 🔷 3. 콜드월렛(Cold Wallet) – 오프라인 보안 최강자 ✅ 개념 인터넷과 완전히 분리된 지갑 하드웨어 장비 또는 종이 형태 로 존재 외부 접속이 없어서 해킹 위험 거의 없음 💾 대표 예시 레저...

 암호화폐를 사고팔기 위해선 **‘거래소’**를 이용해야 합니다. 그런데 거래소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대표적으로 **CEX(중앙화 거래소)**와 **DEX(탈중앙화 거래소)**가 있으며, 각각의 구조와 철학, 기능은 완전히 다릅니다. 이 글에서는 두 거래소의 핵심 차이점과 실제 투자자 입장에서의 장단점 을 정리해드립니다. 🔷 1. 개념 정리부터 시작 항목 CEX (Centralized Exchange) DEX (Decentralized Exchange) 구조 회사가 운영하는 중앙 서버 기반 블록체인 기반, 사용자 간 직접 거래 예시 Binance, Coinbase, 업비트 Uniswap, PancakeSwap, Curve 거래 방식 주문서 기반 (Order book) 유동성 풀 기반 (AMM) 지갑 보관 거래소가 보관 (custodial) 사용자가 직접 보관 (non-custodial) 🔷 2. CEX의 특징 – 편리함과 신속성 ✅ 장점 가입 및 거래가 간단 (이메일, 신분 인증 등) 빠른 체결 속도, 고유동성 다양한 법정화폐(Fiat) 입출금 지원 고객센터, 보험, UI/UX 등 친숙함 ❌ 단점 사용자 자산을 거래소가 보관 → 해킹 위험 폐쇄적 구조, 특정 국가 규제에 민감 상장/탈락 등 의사결정이 중앙 집중됨 🔐 예시: 2022년 FTX 파산 사태는 CEX가 자산을 잘못 운용했을 때 투자자가 어떤 위험을 겪는지 보여준 대표 사례입니다. 🔷 3. DEX의 특징 – 진짜 탈중앙 금융 ✅ 장점 자신의 지갑에서 직접 거래 가능 (non-custodial) KYC 없이 거래 가능 (익명성 보장) 누구나 유동성을 공급하고 수익 창출 가능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자동화 ❌ 단점 사용이 상대적으로 복잡 (지갑 연결, 가스비 설정 등) 속도 및 거래 체결의 안정성이 낮을 수 있음 피싱 사이트, 계약 버그 등 기술적 리스크 존재...